KIA 타이거즈 에이스 네일, 턱 부상으로 수술… 포스트시즌 출전 가능할까?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투수 제임스 네일 선수가 24일 경기 중 부상을 당했어요. 창원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맷 데이비슨 선수의 타구에 오른쪽 턱을 맞은 거예요. 네일 선수는 바로 서울 아산병원으로 옮겨져서 수술을 받았고, 지금은 KIA 구단 지정병원인 광주 선한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를 받고 있어요.
네일 선수, 팀 동료들의 응원 속에 회복 중
KIA 구단은 네일 선수의 부상 직후부터 치료와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선수들은 26일 구단 유튜브 채널에 네일 선수의 쾌유를 비는 영상을 올리면서 깊은 우정을 보여주었어요.
네일 선수는 수술 후 얼굴에 붕대를 감은 채 자신의 SNS에 “괜찮아요”라는 메시지를 남겼어요. 27일 아산병원에서 선한병원으로 옮긴 네일 선수는 앞으로 꽤 오랫동안 입원해서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해요.
포스트시즌 출전은 아직 미지수… 이범호 감독, “네일 선수의 의지와 몸 상태, 던질 수 있는 가능성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이범호 감독은 네일 선수의 수술이 생각보다 잘 되었다고 말했지만, 회복 기간은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어요. 네일 선수의 정규시즌은 끝났지만, 포스트시즌 출전 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아요.
이 감독은 네일 선수의 의지와 몸 상태, 그리고 던질 수 있는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네일 선수가 3주 정도 지켜본 후에야 던질 수 있는지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대요. 네일 선수가 회복하더라도 몸을 다시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KIA는 네일 선수의 부상으로 인해 선발진에 큰 공백이 생겼어요. 27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KIA 구단은 대만 리그에서 뛰고 있는 에릭 스타웃 선수와의 계약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KIA는 빠르게 대체 선수를 찾아 네일 선수의 빈자리를 메우고, 남은 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