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네일 부상 공백 메울 에릭 스타웃 영입 검토

KIA 타이거즈, 에릭 스타웃 영입 검토… 네일 부상 공백 메울까?

KIA 타이거즈가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의 부상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네일은 지난 24일 창원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맷 데이비슨의 강습타구에 얼굴을 맞아 턱뼈가 부러지는 큰 부상을 입었어요. 25일에 바로 수술을 받았지만, 당분간 재활에 전념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KIA는 이번 시즌 남은 경기에서 네일의 공백을 어떻게 메워야 할지 고민이 많아졌대요.

KIA, 네일 부상 공백 메울 에릭 스타웃 영입 검토

네일 부상, KIA 선발진에 큰 타격

KIA 이범호 감독은 “현재 가장 중요한 건 야수들이 좀 더 힘을 내서 점수를 내는 것”이라고 말하며, 공격적인 팀으로 변화를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어요. 하지만 네일의 공백을 완전히 메우는 건 쉽지 않은 일이라고 합니다. 네일은 KIA 선발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었거든요.

에릭 스타웃 KIA 타이거즈 합류 가능성

에릭 스타웃, KIA 타이거즈 합류 가능성

그런데 최근 대만 매체 ‘자유시보’에서 흥미로운 소식이 전해졌어요. 바로 대만프로야구(CPBL) 중신 브라더스가 외국인 투수 에릭 스타웃과 이적료 협상을 통해 그의 한국행을 허가했다는 거예요. 게다가 스타웃의 행선지는 KIA 타이거즈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어요.

KIA 구단은 스타웃 영입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짧게 답변했대요.

스타웃은 2018년 빅리그에 데뷔하여 캔자스시티 로열스, 시카고 컵스,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거쳤어요. 하지만 빅리그에서는 23경기 24⅔이닝 평균자책점 7.30으로 좋지 못한 성적을 기록했어요. 그래도 마이너리그(트리플 A)에서는 158경기 16승 12패 평균자책점 4.63을 기록하며 꾸준한 모습을 보여줬대요.

올해 CPBL에서는 20경기 10승 5패 평균자책점 2.77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어요.

만약 스타웃이 KIA에 합류하게 된다면, 네일의 공백을 메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타웃이 KIA 타이거즈에 합류하여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그리고 KIA가 네일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순항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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