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 예선, 대한민국 극적인 4강 진출!
2026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 예선에서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말리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87-63으로 승리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어요!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후안 데 라 바레라 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면서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을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갔답니다.
위기 극복, ‘여랑이’의 저력 발휘!
사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초반 베네수엘라와 체코에게 연달아 패하며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처했었어요. 고산지대 적응의 어려움과 상대 전력 파악 부족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죠. 하지만 ‘여랑이’라는 별명답게 좌절하지 않고 스스로 극복해냈어요! 특히, 이번 경기에서 ‘난적’ 말리를 꺾으면서 자존심을 회복하고 다시 한번 빛나는 저력을 보여줬답니다.
압도적인 승리, 주역들의 활약!
베네수엘라와 체코 전에서 보였던 무기력함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고, 선수들은 터프하고 과감한 플레이로 말리의 거센 공세를 막아냈어요. 특히 강이슬 선수는 3점슛 6개를 포함해 무려 26점 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답니다. 베네수엘라 전에 이어 다시 한번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죠.
박지수 선수도 19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5블록슛을 기록하며 말리 수비진을 압도했어요. 뿐만 아니라 박지현 선수는 15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고, 이소희 선수는 10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답니다. 신지현 선수(5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와 이해란 선수(5점 5리바운드 3스틸)의 활약 또한 빛났어요.
4강 진출, 월드컵 최종예선 향해 나아가다!
말리 전 승리로 조 2위를 확보한 대한민국은 4강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어요. 이제 4강 상대는 몬테네그로와 멕시코의 최종전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에요. 몬테네그로와 멕시코 중 승리하는 팀이 대한민국과 결승 진출을 놓고 경쟁하게 되는 거죠.
이번 프리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는 팀은 2026 FIBA 독일 여자농구 월드컵 최종예선 티켓을 획득하게 됩니다. 만약 대한민국이 앞으로 2승을 거둔다면 내년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컵에 대한 부담을 덜어낸 채 대회를 준비할 수 있게 되는 거예요.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의 앞으로의 활약을 응원하며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