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다문화가족 숲에서 행복 찾기, ‘숲사랑 가족캠프’ 후기

다문화가족을 위한 힐링 여행, ‘2024 숲사랑 가족캠프’ 후기

“숲에서 펼쳐지는 행복, 다문화가족을 위한 특별한 캠핑!”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대전지역 다문화가족 50여 명이 국립칠곡숲체원에서 1박 2일 동안 특별한 시간을 보냈어요. 바로 ‘2024 숲사랑 가족캠프’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 캠프는 행복배달후원회에서 주최했는데요, 숲을 배경으로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가족 간의 친밀감을 더욱 돈독하게 만들어 주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답니다.

2024 다문화가족 숲에서 행복 찾기, ‘숲사랑 가족캠프’ 후기

푸른 숲 속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

캠프에는 베트남, 중국, 러시아,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부모님들과 아이들, 그리고 선생님들이 함께 참여했어요. 숲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은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부모님들의 즐거운 목소리로 가득했답니다.

카프라 놀이를 통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한지등 만들기를 하며 예술적 감각을 키우는 시간은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았어요. 숲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숲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답니다.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한 기자체험 프로그램은 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고, 가족소통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즐거움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어요.

가족 간 소통과 힐링을 위한 특별한 시간

가족 간 소통과 힐링을 위한 특별한 시간

부모 교육 시간에는 ‘소통과 경청’이라는 주제로 가족 간 서로 경청하고 마음을 표현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답니다. 부모님들은 서로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고, 가족 간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을 가졌어요.

특히, 모나미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진행한 야광놀이 댄스타임은 캠프 참여자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움을 선사하며 캠프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어요.

캠프에 참여한 임옥 씨(40, 가양동)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모두 재미있었어요. 특히, 아이가 발달장애가 있는데 게임과 미션을 통해 아이와 소통할 수 있어 좋았고, 아이도 너무 행복해했습니다”라며 1박 2일 동안 아이와 함께 기억에 남는 시간을 보내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행복배달후원회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정서적으로 힐링하고 가족 간 더욱 가까워지고 친밀해질 수 있길 바랍니다”라며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캠프는 단순히 즐거운 시간을 넘어,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유대감을 강화하며 정서적 안정을 찾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숲이라는 자연 속에서 함께 웃고 즐기며 가족 간의 사랑과 유대감을 더욱 돈독하게 만들 수 있었던 특별한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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