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승리하며 찰리 반즈의 8연승에 도전한다. 롯데는 22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선발 투수 찰리 반즈의 8연승을 달성하게 된다.
전날 경기에서 롯데는 8회말 5-5 동점 상황에서 손호영의 수비 실책으로 5-6 아쉽게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롯데는 윤동희(중견수)-고승민(2루수)-손호영(3루수)-레이예스(우익수)-전준우(좌익수)-나승엽(지명타자)-정훈(1루수)-노진혁(유격수)-손성빈(포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찰리 반즈다.
전날 경기와 비교해 고승민이 2번 타자로 나서 황성빈과 테이블 세터를, 윤동희가 7번 타자에 배치된 롯데 라인업이다. 또 손성빈이 선발 포수 마스크를 쓴다. 황성빈은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롯데 찰리 반즈는 올 시즌 8승 2패 평균자책점 2.72를 기록 중이다. 특히 KIA를 상대로는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32를 기록하고 있다. 반즈는 지난 5월 8일 사직 한화전부터 개인 7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이에 맞선 KIA 선발 투수는 김도현이다. 김도현은 올 시즌 3승 5패 평균자책점 5.44를 기록하고 있으며, 롯데를 상대로는 승패 없이 15.19를 기록하고 있다.
롯데, KIA 상대로 반즈의 8연승 도전
롯데는 8회말 수비 실책으로 인해 전날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지만, 22일 경기에서는 반즈의 8연승을 이어가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반즈는 올 시즌 KIA를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투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KIA, 반즈 8연승 저지 위해 총력전
반면, KIA는 반즈의 8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도현은 올 시즌 롯데를 상대로 승패 없이 15.19를 기록하고 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반즈의 강력한 투구를 막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롯데는 반즈의 8연승을 달성할 수 있을까? 아니면 KIA가 반즈의 연승 행진을 저지할 수 있을까? 22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지는 롯데와 KIA의 맞대결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