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대표, 취임 한 달 맞아 ‘민생’ 강조… 금투세 폐지 압박, 당 통합 과제는 여전히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당 대표 취임 한 달을 맞이했어요. 그는 최근 부천 모텔 화재 현장을 방문해서 현장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민생 현안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었답니다. 특히 지금 뜨거운 감자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문제에 대해서도 더불어민주당과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어서, 폐지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어요. 한 대표는 금투세 폐지를 통해 국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대요.
민생 중심 정치, 당 체질 개선 강조
한 대표는 앞으로 당의 체질을 튼튼하게 만들고, 정책 중심, 민생 중심, 격차 해소 중심의 좋은 정치를 하고 싶다고 강조했어요. 그는 대한민국 사회의 격차를 줄이는 데 힘써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국민의힘만의 민생 정치를 고민하고 있대요. 이런 그의 행보는 당 안팎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요. 여권 관계자는 “무조건 민주당을 반대하기보다는 차별화되는 대책을 내놓는 게 국민의힘에게 필요하다”고 말했어요. 또 “고위당정협의를 통해서도 집권여당으로서 목소리를 내서 정책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답니다.
당 통합 과제는 여전히… 친윤계와의 갈등 지속
한 대표는 당직 인선 과정에서 자신과 가까운 사람들을 많이 임명하면서 당 장악력을 강화하려는 모습을 보였어요. 하지만 전당대회 때부터 있었던 친윤(윤석열계)과의 갈등은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어요. 최근 나경원 의원이 주관한 ‘외국인 근로자 최저임금 구분적용’ 세미나에 친윤 인사들이 참석했는데, 한 대표는 참석하지 않아서 갈등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주었어요. 국민의힘 관계자는 “한 달 동안 한 대표의 성적을 평가해보면 당 전체를 장악하지는 못했다”고 평가했어요. 그리고 “당 통합이라는 목표를 달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답니다.
한 대표는 취임 한 달 동안 민생 중심 정치를 강조하면서 당의 체질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하지만 금투세 폐지와 관련된 여야 간의 갈등과 당 내부의 친윤계와의 갈등은 아직 해결되지 않은 과제로 남아 있답니다. 앞으로 한 대표가 이러한 과제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주목해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