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차세대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1, EOS R5 Mark II 공개!
캐논코리아가 2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에서 미러리스 EOS R 시리즈 신제품, 바로 EOS R1과 EOS R5 Mark II를 공개하는 자리를 가졌어요. 이번 신제품들은 캐논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가득 담겨서 기존 제품들보다 훨씬 더 강력해진 성능과 기능을 자랑한다고 해요!
혁신적인 센서 엔진 시스템, 액셀러레이티드 캡처
두 신제품에는 EOS R 시스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차세대 센서 엔진 시스템인 ‘액셀러레이티드 캡처’가 탑재되었어요. 여기에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듀얼 픽셀 인텔리전트 AF’ 알고리즘까지 더해져서 더욱 놀라운 성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액셀러레이티드 캡처’는 캐논이 직접 개발한 고속 판독이 가능한 이면조사 적층형 CMOS 센서와 ‘디직 액셀러레이터’라는 프론트 엔진, 그리고 캐논 고유의 이미지 프로세서인 ‘디직 X’가 하나로 합쳐진 시스템이에요. ‘디직 액셀러레이터’는 센서에서 넘어온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판독하고 분석, 처리하는 역할을 수행해요.
이 강력한 시스템 덕분에 고속 촬영, 정밀한 AF, 사진과 영상 동시 촬영 등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다양한 촬영이 가능해졌고, 카메라 내에서 딥러닝 기술 활용도 더욱 쉬워졌대요.
EOS R1과 EOS R5 Mark II, 각자의 매력
EOS R1은 캐논의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EOS R 시스템의 첫 번째 플래그십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예요. 뛰어난 사진과 영상 촬영 성능을 자랑해서 스포츠, 뉴스 보도,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전문 분야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EOS R1에는 캐논이 자체 개발한 2420만 화소의 이면조사 적층형 풀프레임 CMOS 센서가 탑재되어 데이터 처리 속도와 화소를 최적화했고, ‘액셀러레이티드 캡처’ 시스템을 적용해서 대량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해석해요. 그 결과 고속 연속 촬영과 고속 AF 처리가 가능해졌고, 롤링 셔터 왜곡도 줄여주는 효과까지 있다고 합니다. 딥러닝 기술을 통해 카메라 내에서 약 9600만 화소까지 업스케일링 기능과 노이즈 리덕션 기능도 제공한다고 하네요.
전자식 셔터를 사용해서 초당 블랙아웃 없이 약 40매의 고속 연속 촬영이 가능하고, 듀얼 픽셀 CMOS AF 최초로 크로스 타입 AF를 지원하여 피사체 식별 정확도를 높였대요. 영상 촬영 기능도 한층 강화되어 최대 6K 60p RAW 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시네마 EOS 시리즈와 호환 작업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EOS R5 Mark II는 하이 아마추어부터 프로페셔널 사진작가까지 폭넓은 사용자를 위한 고성능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예요. EOS R5의 후속작으로 전작보다 이미지 센서와 화상 처리 엔진이 크게 개선되었어요.
EOS R5 Mark II에는 4500만 화소의 이면조사 적층형 풀프레임 CMOS 센서가 탑재되었고, EOS R1과 마찬가지로 ‘액셀러레이티드 캡처’ 시스템과 딥러닝 기술이 적용되었어요. AF 기술 또한 업그레이드되어 스포츠 동작을 감지하는 ‘액션 우선 AF’ 기능, 최대 100명까지 가능한 ‘등록인물 우선 기능’, 뷰파인더를 보는 눈동자 움직임을 감지하는 ‘시선 제어’ 기능 등이 새롭게 추가되었어요.
전자식 셔터로 최대 약 30매의 고속 연속 촬영이 가능하며, 딥러닝 기술로 최대 약 1억 7900만 화소까지 업스케일링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영상 촬영 기능도 향상되어 FHD 30p 영상 녹화 중에도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시네마 EOS와 워크플로우 통합으로 높은 품질을 유지하면서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해졌어요.
영상 촬영 시간을 크게 늘려주는 EOS R5 Mark II용 쿨링 팬 액세서리 ‘CF-R20EP’도 함께 출시되었어요.
EOS R5 Mark II는 4월 4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바디만 549만 9000원, 24-105 F4 KIT는 682만 8000원에 판매될 예정이에요. EOS R1은 11월경에 800만원대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기술력으로 무장한 캐논의 신제품 EOS R1과 EOS R5 Mark II가 앞으로 사진과 영상 분야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