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용, ‘같이 삽시다’서 가슴 아픈 과거 고백

정한용,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가슴 아픈 과거사 공개… 사업 실패부터 첫째 딸 잃은 슬픔까지

하얀거탑을 보면 주인공의 장인어른으로 대활약하셨던 배우님이 계십니다. 바로 배우 정한용 님이신데요. 배우 정한용 님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서 정말 가슴 아픈 과거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으셨어요. 방송을 보면서 정말 안타까웠는데요, 정한용 님은 사업 실패부터 첫째 딸을 잃은 슬픔까지 숨김없이 이야기하면서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셨답니다. 과연 어떤 사연이 있으신건지 궁금하시면 쭉!

 

정한용, ‘같이 삽시다’서 가슴 아픈 과거 고백

 

사업 실패와 첫째 딸의 죽음

국회의원 선거에 낙선하신 후 사업에 뛰어드셨는데, 갑자기 일본 지진이 일어나면서 모든 계획이 엉망이 되고 엄청난 손실을 보셨다고 해요. 자연재해는 예측하기도 힘들고 인간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가 없으니 정말 안타까운 일이죠. 정한용 님은 직원들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을 털어놓으셨어요. “직원들이 자신의 직장을 포기하고 나와 함께 한 건데, 사업을 중단하게 되어 화도 많이 났고, 그들에게 빌고 미안하다고 용서를 구하며 사업을 접었다”고 말씀하셨어요.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 것 같아요. 누군가에게 잘못을 구한다는 건 정말 쉽게 할 수 있는게 아니죠. 용기도 필요하고 자신감도 떨어지고… (정말 너덜너덜… ㅠㅠ)

하지만 이뿐만이 아니었어요. 정한용 배우님은 첫째 딸을 잃은 슬픔도 함께 고백하셨는데요. “첫째 딸을 낳았는데, 생후 6개월에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며 “둘째가 첫째가 됐다. 이후 셋을 낳아 2남 1녀를 두고 있다”고 설명하셨어요. 너무나 슬픈 이야기에 정말 가슴이 아팠어요.

 

화천에서 펼쳐진 즐거운 시간

 

화천에서 펼쳐진 즐거운 시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자매들과 강원도 화천으로 여행을 떠나신 정한용 배우님ㅋㅋ. 파로호 유람선을 타고 평화의 댐을 방문하는 등 화천의 명소들을 소개하며 일일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해내셨답니다. 화천에 대해서 잘 아시는 것 같았어요. 강원도 하면 역시 구수한 사투리가.. ㅎㅎㅎ

정한용 님은 삼지구엽초에 큰 관심을 보이시면서 “술에다 담그면 어때요?”라고 말씀하시는 등 주당의 면모를 보여주셨어요. ㅎㅎ 또 편백나무 톱밥 발효 사우나를 체험하시면서 웃음을 선사하셨답니다. 이래저래 즐기면서 사시는데에 도가 트신거 같기도 하네요 ㅋ

데뷔작 드라마 ‘욕망’에서 배우 장미희 씨와 함께 연기했던 일화를 공개하면서, 당시 놀랐던 심정을 털어놓으시기도 했는데요. 또 전성기 시절 결혼하고 싶은 남자 1위로 뽑혔던 비결도 공개하며 자매들과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셨죠. 자매들과 함께 파크 골프장을 찾아 저녁 식사 내기를 걸고 승부를 펼치셨는데요, 승부욕에 불타 같은 팀인 혜은 씨와 안소영 씨에게 밀착 코칭을 해주시면서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남자란~ ㅋㅋ)

마지막은 자매들과 화천의 명물인 산천어 회, 구이, 매운탕으로 푸짐한 식사를 즐기며 화천 여행을 마무리하셨는데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솔직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정말 멋진 배우시라고 생각이 들었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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