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정, 무기징역에도 또 다른 살인 예비 혐의 무혐의

정유정, 또 다른 살인 시도 혐의는 무혐의 처분… 증거 부족으로 풀려나

2023년 5월, 또래 여성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무기징역이 확정된 정유정(24)이 범행 전 또 다른 살인을 계획했었다는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어요.

부산지검 형사3부는 정유정의 살인예비 혐의에 대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2023년 11월 23일에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정유정은 범행 전 중고거래 앱 채팅을 통해 2명의 다른 사람들을 유인하여 살해하려고 했던 혐의를 받았었죠.

정유정, 무기징역에도 또 다른 살인 예비 혐의 무혐의

정유정, 중고거래 앱 이용해서 또 다른 살인 시도?

검찰은 정유정이 중고거래 앱 채팅을 통해 20대 여성 A씨를 부산 북구의 한 산책로로 유인해 살해하려 했지만 주변에 사람이 많아서 미수에 그친 정황을 파악했대요. 하지만 CCTV 영상 등을 통해 살인을 예비한 특별한 정황을 찾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또 정유정이 10대 남성 B군을 채팅으로 유인하려고 했던 사실도 확인했어요. 다행히 B군은 정유정과 채팅으로 대화만 나눴고, B군이 의심해서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아서 만남은 이루어지지 않았어요.

검찰은 정유정과 A씨가 만난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등을 확보해서 7개월 동안 조사를 벌였지만, 정유정의 행동에서 특별한 정황을 발견하지 못했고, B군과의 채팅 내용에서도 정유정이 스스로 만남을 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잔혹한 범죄 이후에도 끊이지 않는 충격과 경각심

잔혹한 범죄 이후에도 끊이지 않는 충격과 경각심

결국 검찰은 정유정에 대한 살인 예비 혐의를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정유정은 2023년 5월 26일 오후 5시 41분쯤 부산 금정구의 한 아파트에서 피해자를 흉기로 살해하고 경남 양산의 한 풀숲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살인·사체유기)로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이 확정되었습니다.

정유정은 당시 새벽에 혼자 여행용 가방을 들고 이동하던 중 이를 수상하게 여긴 택시 기사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정유정을 긴급 체포한 뒤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통해 이름과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정유정의 범죄는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고, 범죄 예방과 사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정유정의 잔혹한 범죄 행위는 우리 사회에 깊은 슬픔과 공포를 안겨주었으며, 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사회적 노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

요약

정유정은 2023년 5월 또래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이 확정되었지만, 범행 전 다른 사람들을 유인하여 살해하려고 했던 살인예비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검찰은 정유정이 중고거래 앱 채팅을 통해 2명의 다른 사람들을 유인하려 했지만, 실제 살인을 계획했다는 직접적인 증거를 찾지 못했습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