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김시우, BMW 챔피언십 2라운드 상위권 질주! 페덱스컵 최종전 진출 향해 나아가다
임성재 선수와 김시우 선수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 챔피언십에서 2라운드까지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면서 페덱스컵 최종전 진출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어요!
임성재 선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록의 캐슬 파인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4개로 2언더파를 기록하며 중간 합계 6언더파로 공동 6위에 올랐어요. 이번 대회 결과가 반영되는 페덱스컵 랭킹 상위 30명만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할 수 있기 때문에, 임성재 선수는 안정적인 순위를 유지하면서 1억 달러가 걸린 최종전 진출을 확실히 하는 데 가까워졌어요.
선두 스콧과의 격차를 좁혀야 하는 임성재
임성재 선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반은 내리막 홀들이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오르막이라 체력적으로 지치는 느낌이 들었고 거리 계산도 어려웠다”고 말하며 체력적인 어려움을 토로했어요. 특히 6번, 7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하며 잠시 주춤했지만, 8번, 9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다시 분위기를 반전시켰어요. 임성재 선수는 남은 2라운드에서 선두 애덤 스콧(호주)과의 7타 차를 좁히며 상위권 도약을 노릴 것으로 예상돼요.
최종전 진출을 위한 막판 스퍼트가 필요한 김시우
김시우 선수는 이날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5언더파로 공동 8위에 올랐지만, 현재 페덱스컵 랭킹 44위로 최종전 진출이 불투명한 상황이에요. 김시우 선수는 남은 2라운드에서 최상위권으로 순위를 끌어올려야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을 거예요.
한편, 안병훈 선수는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3언더파로 공동 15위에 자리하며 페덱스컵 랭킹 15위를 유지했어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선수는 2라운드 시작 전 허리 통증으로 기권하며 대회를 마무리했어요. 마쓰야마 선수는 지난주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허리 통증으로 인해 이번 대회에는 참가하지 못하게 되었어요.
임성재 선수와 김시우 선수는 이번 BMW 챔피언십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페덱스컵 최종전 진출을 향한 희망을 이어가고 있어요. 과연 두 선수는 남은 2라운드에서 어떤 성적을 거두며 최종전 무대에 진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요약
- 임성재 선수는 BMW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6위에 올라 페덱스컵 최종전 진출에 가까워졌습니다.
- 김시우 선수는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공동 8위에 올랐지만, 페덱스컵 랭킹 44위로 최종전 진출이 불투명합니다.
- 안병훈 선수는 3타를 줄이며 공동 15위에 올랐고, 페덱스컵 랭킹 15위를 유지했습니다.
- 마쓰야마 히데키 선수는 허리 통증으로 기권했습니다.
- 임성재 선수와 김시우 선수는 남은 2라운드에서 최종전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