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짜릿한 역전승! LG 트윈스 꺾고 2연승 질주!
KT 위즈가 8회 5득점 빅이닝으로 LG 트윈스를 꺾고 짜릿한 2연승을 거두었어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에서 KT는 LG를 8-7로 제압하며 주중 3연전을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했답니다.
전날에도 8회 3점을 뽑아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고 연장 10회 승리했던 KT는 이날도 3-5로 뒤진 상황에서 8회에만 5점을 몰아쳐 극적인 역전승을 만들어냈어요. 정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였죠!
8회 빅이닝의 주역, 로하스와 오재일
8회 초 1사 만루 상황에서 로하스가 싹쓸이 2루타를 터뜨리며 7-5로 역전에 성공했어요! 정말 짜릿한 순간이었죠. 이어 오윤석의 적시타가 터지며 8-5로 달아났답니다. 앞서 오재일이 솔로 홈런으로 추격의 불씨를 지핀 것이 8회 빅이닝의 시작이었어요.
로하스는 이날 2득점 3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고, 오재일 역시 팀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답니다.
불펜진의 빛나는 활약
선발 투수 고영표가 4.2이닝 5실점으로 조기 강판된 가운데, KT 불펜진은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에 기여했어요. 특히 5회 말 위기 상황에서 등판한 손동현은 상대 추가점을 막아내며 접전을 이어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답니다. 이후 김민수, 우규민, 김민이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박영현은 9회 2실점을 하면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끝내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승리를 지켜냈어요.
이날 승리로 KT는 시즌 61승 2무 62패를 기록하며 5위를 유지했어요. 승률 5할 복귀까지는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되었답니다. 반면 LG는 주중 3연전에서 1승 이후 2연패를 당하며 아쉬움을 삼켰어요.
KT는 다음 경기에서도 승리하여 승률 5할 복귀와 함께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