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홍은채, 과거 발언에 진솔한 사과…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르세라핌의 멤버 홍은채가 지난해 팬들과의 소통에서 있었던 논란에 대해 진솔하게 사과했어요.
8월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르세라핌의 미니 4집 ‘크레이지(CRAZ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였죠. 바로 지난해 3월, 라이브 방송 중 고등학생 팬에게 “학교 다니시죠? 힘들겠다”라고 말한 부분이에요. 당시 일부 팬들은 이 발언을 조롱으로 받아들였고, 논란이 되었었죠.
홍은채는 “그때 팬분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라고 해서 저도 모르게 편하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부분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어요”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어요.
이어 “성숙하지 못한 말들로 인해서 실망감을 드려서 죄송한 마음이다. 저 스스로도 앞으로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진솔한 심경을 전했어요.
르세라핌, ‘크레이지’로 새로운 도약 예고
이번 앨범 ‘크레이지’를 통해 르세라핌은 “르세라핌과 함께 그냥 한 번 미쳐보자”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어요. 앨범에는 타이틀곡 ‘CRAZY’를 비롯해 ‘체이싱 라이트닝(Chasing Lightning)’, ‘피에로(Pierrot)’, ‘1-800-핫-앤-펀(1-800-hot-n-fun)’, ‘미치지 못하는 이유’ 등 총 5곡이 담겨 있답니다.
솔직하고 당당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
타이틀곡 ‘CRAZY’는 나를 미치게 하는 대상을 만났을 때의 짜릿함을 표현한 곡으로, EDM 기반의 하우스 음악이에요. 르세라핌은 이번 앨범을 통해 솔직하고 당당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팬들과 소통하며 앞으로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어요.
르세라핌은 8월 30일 오후 1시 미니 4집 ‘크레이지’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