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남진, ‘오빠, 남진’ 영화로 팬 사랑 고백! 60년 세월이 녹아든 감동
가수 남진 님이 데뷔 60주년을 맞이하여 콘서트 영화 ‘오빠, 남진’을 선보이셨어요. 이 영화는 대한민국 최초의 팬덤을 이끌었던 ‘오빠’ 남진을 기리는 헌정 무비라고 해요. 지난 23일 언론배급시사회에서 공개되었는데, 남진 님은 영화를 처음 접했을 때 기대감과 함께 걱정도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셨어요. 60년 동안 팬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리와 영화가 가능했음을 강조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셨죠. 영화 속에서도 팬들을 향한 남진 님의 깊은 애정이 고스란히 드러난다고 해요.
60년 팬심을 잊지 않은 ‘오빠’ 남진
“60년 동안 팬들이 이 영화를 보면 10대 소녀 때, 20대 초년 시절이 떠오르지 않을까요? 그때 그 시절 남진을 사랑해주시고 성원해주시고 아껴주신 세월 속에 오늘이 왔으니 많은 추억이 생각나실 것 같아요.” 남진 님은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팬들이 자신을 잊어버리더라도 꼭 찾아가 감사를 표하고 싶다는 진심을 전하셨어요. 팬들이 가수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말씀이었죠.
남진 님은 “가수라는 것이 어떻게 팬이 없이 가수가 되겠어요? 사랑받을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노래를 부르는 것이 가수의 의무라고 생각해요.”라고 말씀하시면서 팬들과 함께 음악을 나누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셨어요. 60년 동안 팬들과 함께 만들어온 소중한 인연을 잊지 않고 계속해서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느껴졌어요.
인생의 마무리까지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
영화에서 ‘마지막 무대’에 대한 질문에 남진 님은 “우리 팬들도 10대에서 60대, 70대, 80대가 되었어요. 함께한 팬들에게 ‘내가 아끼고 성원한 가수가 괜찮은 모습으로 사라져가는구나’ 하도록 인생의 마무리, 노래의 마무리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그런 노래를 남기고 사라지고 싶어요.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어요.”라며 팬들과의 마지막까지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진솔하게 전하셨어요. 팬들을 향한 남진 님의 변치 않는 사랑과 진심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어요.
‘오빠, 남진’은 오는 9월 4일 개봉 예정이라고 합니다. 남진 님은 이 영화를 통해 60년 가수 인생과 팬들에 대한 사랑을 진솔하게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해요.
‘오빠, 남진’ 영화 개봉을 기대하며, 남진 님의 60년 팬 사랑이 영화 속에서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