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리가 tvN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로 안방극장에 돌아옵니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를 배경으로, 최고의 국극 배우를 꿈꾸는 타고난 소리 천재 윤정년의 성장 이야기를 그렸다고 하는데요. 김태리는 극 중에서 국극 배우가 되기 위해 목포에서 홀로 상경한 주인공 윤정년 역을 맡았다고 하네요.
‘정년이’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김태리는 이미 원작의 뮤즈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아직 못봤습니다만, 이번에도 그녀의 선구안이 맞을지 궁금해지네요. 그녀는 이번 드라마를 위해 긴 머리를 자르고,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판소리를 배우며 작품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정년이’는 김태리뿐만 아니라 라미란, 정은채, 김윤혜, 신예은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함께 출연하는데요. 라미란은 매란국극단의 단장 강소복 역을 맡아, 대쪽 같은 성격으로 극에 무게감을 더하게 됩니다. 포스 있으신 분이시죠.. 호피무늬 대모님. 정은채는 매란국극단의 ‘왕자님’ 문옥경 역을, 김윤혜는 ‘공주님’ 서혜랑 역을 맡아 각자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신예은은 노래, 춤, 연기 모두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허영서 역을 맡아, 김태리와 치열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게 된다니 기대되네요.
‘정년이’는 ‘너의 시간 속으로’의 최효비 작가가 집필하고, ‘옷소매 붉은 끝동’의 정지인 PD가 연출을 맡아, 섬세한 연출과 탄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1950년대를 배경으로 여성 국극단의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죠. 여성들의 꿈과 도전, 그리고 그 시대의 낭만을 그려낼 ‘정년이’는 오는 10월 12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될 예정입니다.
‘정년이’는 1950년대 여성 국극단을 배경으로, 시대적 배경과 함께 국극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요. 김태리의 열연과 함께 배우들의 앙상블, 그리고 탄탄한 스토리가 어우러져 깊은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정년이’를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