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자 고영욱, 유튜브 채널 삭제… 18일 만에 복귀 실패
‘전자발찌 1호 연예인’으로 불리는 고영욱 씨의 유튜브 채널이 삭제됐어요. 23일 오후, 고영욱 씨가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은 더 이상 접속이 불가능해졌죠. 고영욱 씨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유튜브 채널 폐쇄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어요. 그는 “전과자라는 이유만으로 유해한 콘텐츠를 올린 것도 아닌데 유튜브 측에서 없는 규정을 한 개인에게만 적용시킬 수 있는 건지. 법의 처벌을 다 치렀는데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되고 과연 이게 형평성에 맞는 건지”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답니다.
유튜브 채널 개설 18일 만에 폐쇄
고영욱 씨는 지난 5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면서 “부끄러운 삶을 살았습니다. 집에서 넋두리하며 형편없이 늙고 있는 것 같아서 무기력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두서없이 유튜브를 시작해 봅니다”라고 말했어요. 하지만 고영욱 씨의 유튜브 채널 개설 소식은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줬어요.
고영욱 씨는 2013년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2015년 출소했어요. 출소 후에도 SNS 계정을 개설하며 복귀를 시도했지만, 성범죄자 금지 정책에 따라 계정이 삭제된 적이 있죠.
고영욱 씨의 유튜브 채널 개설 이후 온라인에서는 비판 여론이 쏟아졌어요. 많은 사람들이 고영욱 씨의 유튜브 활동을 막아달라는 국민 청원을 올리기도 했답니다.
대중의 냉정한 시선
결국 유튜브는 고영욱 씨의 채널을 삭제했어요. 고영욱 씨의 유튜브 복귀는 18일 만에 실패로 끝났죠.
고영욱 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부족한 저의 채널을 구독해 주신 분들과, 방문하고 관심 가져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 메일로 응원해 주신 분들께 죄송하고 아쉬운 마음 전합니다”라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넘치는 사랑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고맙고 그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건강하세요!”라고 인사를 전했어요.
하지만 대중의 시선은 냉정해요. 고영욱 씨는 과거의 잘못으로 인해 대중에게 영원히 용서받지 못할 낙인이 찍혔어요. 앞으로 고영욱 씨가 대중 앞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답니다.
요약: 고영욱 씨의 유튜브 채널이 개설 18일 만에 삭제되었어요. 고영욱 씨는 유튜브 측의 조치에 대해 불만을 표했지만, 대중의 반응은 냉담했고, 앞으로 고영욱 씨의 대중 활동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