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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제시 링가드 (린가드~)가 한국에 오는 이유

by 메이우 2024. 2. 5.

지금 온라인이 제시 링가드에 한국 입국으로 뜨겁습니다. 그가 도대체 누구이길래 한국으로 오는 것에 대해서 이렇게 말들이 많은 걸까요?

 

제시 린가드는 영국 국적의 축구 선수입니다.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경력이 매우 화려하죠.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이자 대표팀까지 지낸 선수입니다. 

 

활동량이 매우 많고 전술을 잘 이해하고 따르며, 재미있게도 자신의 우상을 박지성 선수라고 하죠. 케이팝도 듣기 좋아하고, IVE의 팬이라고도 합니다. 이쯤 되면 한국을 어느 정도 좋아하나 보다라고 생각할 수 있겠는데요.

 

축구 이외의 다른 것에도 관심이 많은 성격으로 보입니다.

 

그가 뛰던 프리미어리그는 한국과는 여러모로 다른데, 대표적으로 차이가 나는 것은 역시 연봉이겠죠. 린가드의 주급이 13만 5천 파운드(한국 돈으로 약 2억 원) 이라는 걸 아신다면, 그의 몸값이 결코 적은 수치가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실 수 있을 겁니다.

 

한국 리그에서 이 정도 주급을 받는다는 게 가능한 수치는 아닐텐데요. 그런데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인터넷을 떠돌기 시작했습니다. 

 

제시 린가드가 한국 프로팀이랑 계약을 했다는 이야기죠. 엥? 이게 무슨 소리죠? 

 

연봉이 아닌 주급으로 한국 돈 2억 원을 받는 선수가 FC 서울로 온다고요? FC 서울이 돈이 많은 건가요 아니면 제시 링가드가 연봉을 주급으로 착각하고 계약한 건가요?

 

이미 BBC 등에서 이적설를 보도를 했고, 양쪽에서 서로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었던 게 불과 며칠 전인데요. 

 

그러던 와중에 제시 린카드가 이런 사진을 똭! 올렸습니다. 바로 한국행 비행기를 타기 직전 사진인데요.

 

현재 대부분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아니 네가 왜 여기에?"

 

제시 린가드가 지난 시즌 말 이후에 무적 상태였는데,  FC 서울이 2년 계약에 상당한 연봉을 제시했다고 합니다. 근데 아무리 그래도 주급 2억을 주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말이죠.

 

항간에 떠도는 썰로는, 그가 fc서울과 계약을 하긴 했지만 자신의 따른 사업도 같이 할 겸 오는 거라는 이야기도 있긴 하네요.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의 이때까지의 행보로 보았을 때 단순히 축구 선수로 머문다기보다는 무언가 다른 것에 관심이 많은 것처럼 보이기도 했거든요.

 

일단 FC 서울은 축구가 하고 싶다는 제시 린가드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배치할 것 같습니다. 당연히 한국 시장의 비견해 봤을 때 큰 금액을 주고 데려온 선수인만큼 아낌없이 출장 시켜 줄 것 같네요.

 

5일 오후에 인천공항으로 입국하여 한국에 오는 린가드는 메디컬 체크를 마치면 바로 계약서에 사인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다시 드는 생각은

 

" 형이 왜 여기에 나와?????"